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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 자가테스트, 탄수화물 중독 금단증상, 예방과 치료방법
탄수화물 중독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설탕이나 단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도 계속 허기(거짓 배고픔)를 느끼는 증상이다. 단맛 중독의 원인은 밀가루와 설탕이 많이 들어가 음식이다. 단것에 대한 섭취를 중단하면 마음이 불안하는 등 마약이나 금연의 금단현상과 비슷해서 중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탄수화물 중독의 심각성은 우리의 식생활이 쌀밥을 중심인데, 이 쌀밥이 대부분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찌게 되어 있는데,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 시 잉여된 칼로리가 그대로 살로 가게 되어서입니다.
또한 탄수화물이 몸속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화되어 혈액 내 유해한 콜레스테롤의 비중을 높이게 되고. 이것이 혈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어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과다 섭취도 문제이지만 부족할 경우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해 탄수화물의 빈자리를 지방과 단백질이 대신하게 되어 결국 저혈당이나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8개 항목은 내가 얼마나 탄수화물에 의존하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있는 자료이다.
1. 아침을 밥보다 빵을 주로 먹는다.
2. 밥을 먹는 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다.
3. 호후 3~4시가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4. 주위에 항상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간식이 있다.
5. 잠들기 전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6.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 진다.
7. 배가 불러도 자꾸만 먹게 된다.
8.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3개가 해당되면 주의 / 4~6개 위험 / 7개 이상은 중독입니다.
탄수화물 금단증상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탄수화물 중독을 극복하고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시키면 금단증상이 발생합니다. 탄수화물을 의도적으로 제한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이 지방을 사용하면서 지방을 잘게 쪼개서 '케톤'이라는 형태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것이 혈액 내에 나타나게 되면 메슥거리거나 어지럽거나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일시적으로 7~8일 정도 그런 증상이 나타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에 따라 금단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최대 고비가 보통 1주일이라고 한다. 예민해지고, 머리가 아프고, 의욕도 떨어지고, 강렬하게 무언가 먹고 싶어 진다.
탄수화물은 하루 최소 권고량인 100g을 섭취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 총 영양소 섭취량 중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채워지면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금단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중독 예방 및 치료법
예방법의 대표적인 것은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탄수화물이 혈당으로 바뀌는 과정이 느려 갑자기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균형 잡힌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고 기타 영양소의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포맘감을 느껴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혈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최고는 예방방법과 치료법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 : 흰쌀, 감자, 식빵, 콜라,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것, 시럽, 꿀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 : 통밀빵, 콩, 현미, 채소, 과일, 견과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탄수화물보다 크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늘리는 것보다 평소 먹는 것의 10% 정도 늘리는 것이 좋다.
카페인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커피와 술에 많이 들어 있는 카페인은 포도당을 만드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단 음식을 찾게 된다.
탄수화물이 건강에 나쁘다고 전혀 먹지 않는 것도 위험하다. 다양한 식품을 적절한 양만큼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습관을 통해 탄수화물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무엇이든 중독된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많은 고통과 노력이 필요하다. 일정한 시간까지는 힘들지만 그 사점이 지나가면 수월하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활이 되도록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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