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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저감제 종류, 부작용과 효능, 당질저감 밥솥 원리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당분을 많이 먹게 되는데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는 것은 건강과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당분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당질 저감제라는 보조식품을 통해서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도 있다.
당질저감제 종류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당분이 들어 있다. 특히 가공식품과 빵에는 아주 많은 양의 당분이 있는데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 그 속에 있는 포도당이 흡수되면서 혈당이 올라간다.
올라간 혈당을 조절하려고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문제는 너무 많은 당을 흡수하면 인슐린으로 다 처리되지 못하고 우리 몸에 지방으로 저장된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당뇨나 비만이 발생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당의 종류]
- 갈락토오스유당 : 우유와 유제품에 많이 들어 있다.
- 프락토오스 과당 : 탄산음료나 주스에 많이 있다.
- 글루코오스 포도당 : 빵과 밥,국수,떡과 같은 탄수화물에 많이 있다.
- 만노오스단당류 : 과일, 야채에 포함되어 있다.
- 자일로스 단당류 : 채소에 있다(채소에도 당류가 있다)
- 아라비노스 오탄당 : 체리, 포도, 사과, 커피
우리가 매일먹는 모든 음식에는 포도당이 들어 있고 조금만 과하게 먹어도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에는 과도한 당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당질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노력으로 "당질저감제"를 먹거나 "당질저감 밥솥"을 사용하게 된다.
[당질저감제 종류]
1.구아버 잎 : 열대 지방에서 자생하는 과일이다. 구아버과육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잎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서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해 준다.
2. 바나나 잎 : 코로솔산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바나나 잎은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면서 혈당을 관리해 준다. 직접 먹는 것이 아니고 추출물을 먹는 것이다.
3. 옥수수 겨 : 옥수수가 아니고 옥수수 겨식이섬유이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아서 당뇨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4. 키토 올리고당 : 새우와 같은 갑각류 껍질에 풍부한 키토산에서 추출한 올리고당은 인슐린 양을 늘려 주어서 혈당관리에 도움을 준다.
5. 사과 초모 식초 : 애플 사이다 비니거라고 한다. 사과를 발효해서 만든 식초다. 혈당조절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당질저감제 효능과 부작용
당질저감제 효능은 한마디로 혈당을 조절해 주는 것이다. 체내 세포가 포도당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도움을 주어서 음식을 먹은 다음 급상승하는 혈당을 조절해 준다.
두 번째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장내에 있는 효소를 억제해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잘 분비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아주 제한적인 역할이다.
부작용 : 절대적인 효능은 없다. 과신해서는 안 되고 단지 보조식품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체질에 맞지 않거나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도 섭취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혈당강하제"와 함께 먹으면 않된다. 또한 동물성 지방과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품에는 정상적인 효능을 보기 어렵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 진것이지,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 것인가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당질저감제 자체가 가지는 부작용 보다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
당질저감 밥솥(저당밥솥) 원리
밥에 있는 당질 함량을 줄여준다는 저당밥솥은 밥을 지을 때 "전분물"이 빠져나가도록 만들어졌다. 전분에 함유된 당분을 배출하는 것이 당질저감 밥솥 원리이다.
기본적으로 2개의 밥솥을 사용한다. 구멍이 뚫린 안쪽 밥솥으로 밥을 하면 전분이 배출되어 당질이 줄어든다. 특히 백미밥을 할 경우에 당질저감 효과가 크다고 한다.
문제는 과연 효과가 있는냐이다. 당질이 저감 되면 포만감도 줄어 들어서 더 많은 양의 밥을 먹게 되면, 결과적으로 당질 저감 이전과 같은 양의 당분을 흡수하게 된다.
당질저감 밥솥을 사용하면 한 번에 많은 양의 밥은 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밥맛이 현격히 떨어진다. 단맛이 빠진 밥이라 푸석푸석한 느낌마저 든다.
요즘은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저당밥 기능 모드를 달리하게 되어 있는 저당밥솥이 나온다. 10%에서 50%까지 조절이 가능하니 맛이 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
당질저감 밥솥을 이용해서 밥을 할 때에는 쌀을 씻어서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30분 정도 불린 다음에 밥을 하면 촉촉한 저당밥을 먹을 수 있다.
밥을 해서 장기간 보관하기 편하게 냉동시키는 분들을 위해서 냉동용밥을 따로 만드는 기능을 가진 밥솥들도 많다.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건강만 생각해서 맛을 포기 한다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렵다. 건강과 맛 두 가지 모두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주는 당질저감 밥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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