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조울증,신경증,조용한 ADHD증후군

우울증과 조울증, 신경증, 조용한 ADHD증후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인간론에 따르면 인간은 비합리적이고 결정론적인 존재이고 비관주의적이고 기계적 감소 주의적이라고 한다.(너무 어렵다)

또한 인간은 무의식적 동기들, 생리적 본능적 욕구에 의해 동기화하며 인간을 환원주의적 입장에서 의식과 무의식, 전의식 그리고 성격적으로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분류한다.

 

프로이트 정신분석이론에 대한 평가

현대인들에게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인간 이해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과학적 관점에 입각하여 유아기가 왜 중요한지를 밝힌 최초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정신분석이론은 인생 초기 경험의 중요성, 특히 5세 이전의 부모 자녀관계가 인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함으로써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 행동에 대한 관심을 부러 일으켰다.

 

아동의 발달 단계, 성격을 구조 등과 같은 핵심 개념들이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시작된다. 프로이트 이후 많은 발전을 했지만 출발은 프로이트에서 시작한다.

 

우울증과 조울증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심한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조울증은 기분이 들뜬상태인 조중과 우울증이 번갈아 가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우울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우울한 기분 외에도 의욕이나 흥미의 저하, 수면이나 식욕의 감소, 죄책감,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이 있다.

 

조증에서는 기분이 들뜨고 생각하는 속도가 빨라지며, 행동이 부산하고 많아지며, 에너지가 넘쳐서 잠을 자지 않더라도 피곤하지 않거나, 자신감이 너무 넘치고, 심하면 과대망상적인 생각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 중 몇 가지 이상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문제를 일으킬 때 우울증이나 조증을 진단할 수 있다. 조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있기는 하지만 그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경조증이라고 따로 진단을 내린다.

 

조울증을 조증이라고 부르지 않고 조울증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보통 조증이 나타나는 경우 이전에 우울증이 있었거나 아니면 조중이 나타난 이후에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신경증

신경증이란 내적인 심리적 갈등이 있거나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과정에서 무리가 생겨 심리적 긴장이나 증상이 일어나는 인격 변화를 말한다.

심리적 갈등이나 외부의 스트레스에 의해 생긴 불안이 여러 가지 신경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신경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불안을 직접 체험하는 불안 장애가 있다.

 

결국 신경증이란 불안 증상 자체와 또 이러한 불안을 다루기 위해 동원된 방어 기제가 합쳐져서 여러 가지 형태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신경증의 대표적 질환의 하나가 화병이다.

 

조용한 ADHD 증후군

감기의 증상이 기침만 있는 것이 아니듯이 ADHD의 증상도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는데 조용한 ADHD 증상을 가진 사람이 많아졌다.

 

산만한 ADHD의 경우에는 증세가 심해서 눈에 띄게 되므로 조기에 일찍 발견하여 어렸을 때 부모가 치료를 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용한 ADHD의 경우는 증상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어서 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징은 눈에 띄게 산만하지는 않고, 과제를 수행할 때 멍하거나 딴생각을 함, 느리다, 아는 문제를 자주 틀림 발견시기는 중학교 이후가 많다. 치료 방치 시 문제점은 내면적인 문제(자기 학대, 우울증 등)가 발생한다.

 

조용한 ADHD의 경우는 금방 알아 보기 힘든 학습장애를 가지거나 불안장애 그리고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자가진단 테스트

1. 공부를 할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2. 놀이를 하거나 숙제를 할 때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3. 잔소리처럼 자주 말하는 것도 거의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
4. 놀이나 공부를 하고 나서 마무리를 거의 못한다.(중도에 멈춘다)
5. 집중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6.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7. 조그만한 자극에도 주의가 흐트러진다.
8. 단순한 일상적인 활동도 자주 잊어버린다.

6개 이상 해당되면 조용한 ADHD 증후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 잘 살펴보아야 한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무관심한 것도 문제가 된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도 쉽다고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발견되면 대부분 완치를 하지만 고학년과 중학교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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