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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감기 차이 그리고 예방접종, 예방방법

기침 나고 목아프면 우리는 흔히 말한다. 감기걸렸다고 하지만 기침나고 목 아프다고 다 감기는 아니다. 감기와 독감은 엄밀히 말하면 다른 질병이다.

1. 독감과 감기의 차이

  • 독감과 감기는 감염되는 바이러스 종류가 다르다.
  •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고, 감기는 이외 100여 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한다.
  • 독감은 1~3일간 잠복기를 거친 뒤 39℃ 이상의 고열, 오한과 심한 전신 근육통이 갑자기 나타난다.
  • 심한 두통과 목이 아프고,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이 계속되는 특징이 있다.
  • 감기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와 인후통 등의 증상을 시작으로 서서히 미열과 전신 근육통이 발생한다.
  • 독감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하며, 회복 기간도 1주일 이상 걸린다.
  • 감기는 대중적 요법으로 1주일 이내에 회복이 가능하다.

2. 예방접종

  •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는 독감 예방접종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있다.
  • 두 예방접종 모두 감염을 100% 예방하지는 못한다.
  • 감염의 빈도나 감염이 되었을 때 심각한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는 경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 독감 예방접종은 모든 사람이 접종 대상이 되며, 노약자, 소아, 만성질환자 그리고 면역저하자는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국제보건기구에서 그해 유행이 예측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선정한다.
  • 유형을 선정이 끝나면 9월 말경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 접종 후 체내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최소 2주가 필요하다
  • 보통 독감의 유행이 빠르면 11월 중순부터 늦으면 3월까지 진행된다
  •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흔히 폐렴 예방접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 표현하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다.
  • 폐렴을 일으키는 수많은 미생물 중 하나인 폐렴구균은 폐렴뿐만 아니라 뇌수막염, 패혈증, 급성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이다.
  •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모든 폐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3. 예방방법

  • 손 씻기는 기본이며, 추운 겨울에도 집 안 혹은 사무실 내 환기는 필수이다
  •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경우,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균주들의 밀도도 올라간다.
  • 개인위생에만 주의해도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감기 혹은 폐렴 유행시기에는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차가운 공기의 직접적인 흡입을 예방하고,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혹은 세균의 유입을 차단하도록 한다.

근대에 이르러서 인류를 위협하고 많은 사상자를 낸 질병이 독감이다. 스페인 독감은 유럽 전체는 물론이고 아시아까지 퍼져서 수백만의 사람이 희생되었다.

 

독감 말고도 인류를 위협하는 많은 질병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파되는 질병이다. 한 번에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고 치료 또한 쉽지 않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개인위생이다. 스스로 조심하고 청결을 유지한다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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