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껍질이 건강에 좋은 과일_사과, 포도, 귤 효능과 귤껍질(진피차) 먹는 방법

과일 껍질에 영향분이 많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껍질을 먹으려면 여러 가지 찜찜한 상황인데 과일을 먹을 때 껍질을 버리지 말고 먹으면 좋은 대표적인 과일과 먹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사과

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물과 친화력이 없어 장으로 들어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케르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도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사과 껍질에만 있고 과육에는 없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포도

포도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와 항암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러시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45세 이상 여성들에게 포도 껍질을 섭취하게 했더니 2시간 만에 콜레스테롤 농도가 700% 감소했다.

 

육식을 많이 하는 프랑스인에게 오히려 심혈관 질환이 적은 이유도 포도 씨와 껍질까지 발효시켜 만든 포도주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포도 껍질은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식품이다.

3. 귤

귤껍질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 C 함량이 풍부하다. 껍질의 하얀 부분은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한방에서는 습한 기운이 몸속에 쌓여 막힌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약재로 사용한다.

3. 귤 효능과 껍질(진피차) 먹는 방법

  • 귤은 대표적인 겨울 과일이다.
  • 귤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매우 낮아 비만의 사람에게 적당한 과일이다
  • 귤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A,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항산화 기능을 해 노화를 예방한다.
  • 귤에 들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평소 짜게 먹는 사람들에게 좋은 과일이다.
  • 귤은 껍질에도 영향이 풍부하다
  • 뀰을 까면 나오는 하얀 속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뀰 껍질의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은 혈관 건강에 좋아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 뀰 껍질로 진피차를 만들어 마시면 기침, 가래, 소화 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다.
  • 귤껍질을 모아 식초와 소금을 푼 물에 표면을 깨끗이 씻고 얇게 채 썰어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말린다.
  • 말린 뀰 껍질을 끓는 물에 팔팔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5분 정도 더 끓인다.
  • 취향에 따라 꿀이나 생강을 이용해 다른 맛을 더하는 것도 좋다
  • 말린 뀰 껍질을 중불에 여러 번 덖어주면 물에 끓일 필요 없이 뜨거운 물만 부어도 바로 우러나 좀 더 편하게 진피차를 즐길 수 있다.

농약 때문에 과일을 껍질째로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면 농약을 잘 씻어내고 껍질째 과일을 한번 먹어 보자 과일의 맛이 조금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귤껍질은 먹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었는데 껍질과 같이 먹어보면 아주 색다른 귤 맛을 느낄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귤과는 조금 다른 맛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