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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부족 증상, 보충이 꼭 필요한 질병
단백질은 우리 건강에 필수적인 5대 영양소 가운데 으뜸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 손실이 커지고, 세포, 효소 등의 생산 능력이 떨어져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질병이 있거나 외상을 입은 환자의 경우엔 특히 빠른 건강, 기력 회복을 위해 일반인보다 단백질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다. 단백질은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 매끼 식사를 통해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1. 단백질 부족 증상
-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이 아프다고 자주 호소한다
- 단백질은 우리의 면역 기능을 돕는다
- 호르몬을 조절하고 질병과 감염병을 물리치는 백혈구 세포 유지를 돕는다
- 다른 사람보다 더 빈번하게 몸이 아프다면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 발이나 무릎이 붓는 것도 단백질 부족의 신호다.
2. 단백질 보충이 꼭 필요한 질병
암
- 암이 진행 중이거나 항암 치료 중일 때는 체내에서 단백질이 감소된다.
- 암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영양 불량이므로 암 진단을 받은 뒤엔 단백질 보충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 건강한 사람에겐 체중 1kg당 단백질 0.8g의 단백질 섭취가 좋은데 암 화자는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간염
- 간염으로 인해 손상된 간세포를 빠르게 재생시키고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 급성 간염이라면 단백질 섭취를 서서히 늘려 체중 1kg당 2g까지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 전체 단백질의 절반 이상을 동물성 단백질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상 환자와 외상 환자
- 화상을 입은 환자는 화상 부위의 세포 재생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 환자의 식사량이 충분하지 못할 때는 농축된 형태의 단백질 섭취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
수술 후 회복기 환자
수술받은 환자의 회복기엔 체중 1kg당 1~1.5g의 단백질 섭취가 적당하다.
피로감, 무기력감
- 우리 몸은 헤모글로빈을 생산하기 위해 단백질과 철분이 필요로 한다.
- 단백질 부족으로 세포에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 단백질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데 필수이다.
단백질 하면 흔히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먹는다고 생각한다. 단백질 셰이크를 먹으면서 운동을 하거나 닭가슴살을 먹기도 하는데 근육을 만드는 것 말고도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의식적으로 먹어야 하는 것이 단백질이다.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게 제일 좋지만 힘들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도 된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 발생하거나 장 내 환경을 나쁘게 한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과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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