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_폐염증,폐기종등 폐와 관련된 질병 극복방법

폐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_폐 염증, 폐기종 등 폐와 관련된 질병 극복 방법

폐는 우리 몸의 아주 중요한 장기다. 폐와 관련된 질병 중 가장 많은 폐렴에 대해서 알아보고, 폐가 튼튼해야 폐와 관련돼 질병 이외에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흡연은 폐질환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간접흡연이나 오염된 공기를 피해야 한다. 과도한 알코올이나 커피도 피하는 것이 좋다. 과량 복용 시 염증을 유발하고 폐기관지를 건조하게 만든다.

 

폐렴은 이름 그대로 ‘폐’의 ‘염’ 증을 의미하는데, 외부 감염에 의한 폐렴과 우리 몸 내부적인 요인에 의한 폐렴이 있다. 일상에서는 주로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한 감염으로 인하여 폐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폐렴이라고 한다.

 

예전부터 폐렴을 앓아온 경우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기관지 확장증 발생 확률이 높고, 기관지 확장증 환자들 역시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한 폐렴 발생 확률이 높다. 기관지 확장증 환자들이 폐렴에 걸리면 증상이 급속도로 나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폐렴은 발열과 기침 등 얼핏 감기 증세와 비슷하지만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이 이어지는 것이 감기와 다른 점이다. 1분에 호흡수가 50회 이상으로 입술 등 피부가 창백해지고 구토와 설사가 심하면 경련과 탈수 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호흡곤란과 고열을 호소하는 감염성 폐렴의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열이 떨어지고 바이러스나 세균이 제거된 후에도 폐에 염증이 남아있는 만성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고, 기관지 확장증을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폐렴 초기에 확실히 치료해야 한다.

 

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여 혈관 안에 넣어주고, 혈관 안의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는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간단히 표현하면 폐는 산소를 받아들이는 호흡을 하는 통로이다. 폐 안에 ‘기관지-폐포-혈관’으로 연결된 이 통로는 수억 개가 존재하며, 이 수많은 통로가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폐의 질환은 대부분 이 호흡을 하는 통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기관지에 문제가 생기면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폐포에 문제가 생기면 폐기종,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폐성 고혈압이 발생한다.

또 이 통로 주변 조직까지 손상되고 파괴되는 질병으로는 폐섬유증, 폐암 등이 있다. 폐가 건강하지 못하면 에너지 대사에 문제 생겨 매일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한다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음식물을 통해 얻은 영양소와 폐를 통한 호흡으로 얻은 산소가 결합해야 비로소 우리가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 즉, 폐가 건강하지 못해 산소를 충분히 얻지 못하면 음식을 먹어도 소용이 없게 된다. 그래서 폐질환을 오래 앓으면 식욕이 없어지고 몸이 마르며 체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폐질환을 스스로 이겨내는 면역력도 떨어지며 폐질환이 점점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폐의 건강은 곧 몸의 건강과 직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고루 먹고 스트레스 없애는 것이 비결 폐에 특정 음식이 좋다고 그것만 골라 편식하는 것은 폐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밥과 고기와 야채 등을 골고루 먹되, 싱겁고 담백하게 먹는 것이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과 차가운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폐 건강에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율신경 안정상태가 깨져 교감신경이 항진된다.

 

그러면 우리가 섭취한 수분이 쉽게 소모돼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덮어주는 진액으로 쓰이지 못한다. 즉,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건조해지고 자율신경 안정상태가 깨지면서 폐기관지에 염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적절한 운동과 취미생활로 체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풀며, 충분한 잠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항상 웃는 생활습관이 폐의 건강,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대기질 상태를 항상 체크해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실내에 있으면서도 환기를 자주 시켜 공기질 상태를 항상 최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집안 페인트나 도배지 그리고 각종 세제 등에서 해로운 가스가 나와서 집안을 오염시킬 수 있다. 그래서 집안에 있는 물건은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를 하면서 발생하는 연기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집안에서 가장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것이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이다. 요리 시 연기를 직접 흡입하는 것을 피해야 하고,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한다.

 

흡연실에서 흡연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흡연이 폐에 않좋은 것은 누구나 안다. 더 안 좋은 것이 간접흡연인데 흡연실을 이두가지 모두를 하기 때문에 흡연실에서 흡연하지 말아야 한다.

 

밀폐된 장소나 지하에 장기간 머무리지 않아야 한다. 적절하게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장소나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있는 곳에 오래 머물지 말아야 한다.

 

감기를 포함해서 계절성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감기나 독감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간접적인 피해도 준다.

 

폐를 튼튼하게 하는 게 폐 염증, 폐기종 등 폐와 관련된 질병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우리 몸의 장기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를 논하는 것 무의미하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꼭 정한다면 폐가 우선순위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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