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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관리방법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이가 아프면 부모의 맘도 찢어지는데 특히 아토피는 정말 보기가 안타깝다. 아토피 증상은 영유아기때 잠시 있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 상황에 따라서 평생을 괴롭히는 피부염이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성 발진이 있고,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 심한데 습도가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 이상반응 및 피부 장벽의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에 관여한다.
최근 독일에서 연구한 결과를 보면 소금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염화나트륨수치가 높은 사람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금이 많이 들어간 짠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는 것도 아토피 피부염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우리가 즐겨먹는 대표적인 음식들은 대부분 염도가 높다. 아이들에게 먹이는 음식도 가능하면 싱거운 것을 먹게 하는게 좋다. 당연히 인스턴트식품도 멀리 하는게 좋다.
아토피를 악화 시키는 것들
현재 아토피가 진행중이라면 치료도 중요하지만 더이상 악화 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진행이 멈추어야 관리를 할 수 있다.
- 피부 자극 : 온도와 습도의 변화(건조한 공기, 높은 온도), 땀, 아기의 침, 꽉 끼는 의복이나 꺼칠꺼칠한 재질의 옷, 손톱으로 긁는 행위, 정신적 스트레스 등
- 식품 : 계란, 우유, 콩, 땅콩, 밀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 알레르겐 :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 감염 : 세균, 바이러스, 진균(곰팡이) 등
아토피 관리방법
아토피 피부염을 관리하는 방법은 원인이 되는 것을 제거해 주고, 주변환경을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을 통한 관리도 아주 중요하다.
-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보습과 청결유지이다
- 목욕 혹은 샤워를 하루에 1회 정도 시행한다. 목적은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자극성 물질, 알레르겐, 세균 등을 제거하고 외부로부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 목욕 혹은 샤워를 하는 횟수는 하루에 1회정도가 적당하나 땀이 많이 나면 하루에 2회 할 수 있다
- 물은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정도로 하여 사용하며, 때는 밀지 않는다
- 비누는 약산성 보습 비누를 사용한다
- 목욕 혹은 샤워를 하는 시간은 약 15~20분 정도가 좋다
- 목욕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물기를 닦아 주고,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 보습제는 약물이 아니므로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해도 된다.
환경관리
- 실내 습도는 40~50%, 온도는 18~23도를 유지하면 좋다
- 옷,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수건, 베개 및 이불의 커버, 유아를 돌보는 보호자의 옷 등은 모두 면으로 된 제품을 사용한다
- 세탁 시 세제가 철저히 제거되도록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좋고, 약간 헐렁하게 옷을 입는다.
-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진드기 서직처가 되는 카펫, 침대 매트리스, 천으로 된 소파, 커튼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음식
- 아토피피부염과 연관된 주요 식품으로는 계란, 우유, 땅콩, 밀, 생선 등이 있다.
- 무분별하게 식품을 제한하는 것은 아이들 성장에 좋지 않으므로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받은 후 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 가족 중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모유 수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 이유식의 시작은 6개월 이후로 미루고
아토피 피부염에대해서는 많은 약도 있고 민간요법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치료방법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한 것은 없다.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합쳐져서 발병을 하는 것이다.
원인이 되는 것을 완벽하게 제거 한다면 없어지지만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혀 내는것이 더 어렵다. 결국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면역력이 강해지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이다. 몸을 건강하게 하는 식습관관 주변환경의 변화 그리고 무엇보다 식습관의 변화가 아토피를 극복하는 방법이다.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관리보다는 예방이 우선이지만 예방은 생활습관과 유전적요인등 너무 다양해서 아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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