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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황열_증상,예방, 치료 방법

스마일 이즈 굳 2021. 4. 24. 08:48

말라리아 황열_증상, 예방, 치료 방법

해외여행 전 해당 지역의 질병에 대한 사전 정보 및 출국 전 예방접종, 예방약, 예방물품 등을 사전에 챙기는 것이 여행 중 또는 여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질병인 말라리아, 황열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현재 인류를 가장 많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관중이 모기다. 해마다 모기에 물려서 사망하는 사람이 전쟁을 통해서 사망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많다.

 

모기가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이 말라리아다. 말라리아 하면 아프리카를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안전한 나라는 아니다.

1. 말라리아

감염경로

  •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은 얼룩날개 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서 전파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얼룩날개 모기 암컷이 말라리아 원충을 전파시킨다.
  • 말라리아 원충이 혈액 내 적혈구에 기생하기 때문에 때때로, 수혈, 장기이식, 오염된 주사 바늘 등의 경로로 전파될 수 있다. 감기처럼 사람 간 전파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감염자와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는다.

말라리아 증상

  • 감염 후 10일에서 4주 이내에 증상이 시작되고 길게는 1년 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대표적 증상은 발병 후 오한기, 발열기, 발한기의 전형적인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 발한과 함께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 등의 감기 유사 증상을 보인다.
  • 오심, 구토, 설사도 발생할 수 있으며, 빈혈과 황달이 유발되기도 한다.
  •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저혈압, 뇌성 혼수, 간질성 폐렴, 심근부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예방약

  •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 후 복용해야 한다. 매 플로 퀸, 클로로퀸의 경우, 말라리아 유행지역 여행 1~2주 전에 복용하고, 독시사이클린과 프리마퀸의 경우 여행 1~2일 전에 복용한다.
  • 예방약은 여행지에서도 계속 복용하며, 여행지역을 벗어난 후에도 4주에서 7일간 복용해야 한다.

치료약

  • 말라리아에 감염될 경우, 심하면 사앙 할 수 있다. 말라리아 여행 중 혹은 여행 후 열이 나거나 독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종합병원(감염내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 말라리아 치료용 희귀의약품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보관 및 관리하고 있으며 말라리아 환자를 진단한 의료기관에 치료약을 무상 배부하고 있다.

2. 황열

감염경로

  •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아르보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 모기에 물렸을 때 모기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와 혈액으로 침투하여 질병을 일으킨다.
  • 대표적으로 이집트숲 모기가 있다.

황열 증상

  • 황열 감염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가벼운 증상만을 보인다.
  • 감염 후 3~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근육통, 오한, 두통, 식욕상실,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
  • 대부부의 증상은 4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지만 일부는 독 성기로 접어든다(약 15%)
  • 독 성기는 열이 다시 발생하여 급격히 황달, 복통,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예방

  • 황열 유행지역을 여행할 경우, 반드시 황열 예방접종을 맞도록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모기장, 곤충 기피 제등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한다.

치료

  • 황열의 원인인 아르보 바이러스 자체를 없앨 수 있는 치료제는 없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현재 유일한 치료법이다.
  • 감염자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만 있어 완전히 회복된다.
  • 한번 감염되었다 회복된 경우, 면역이 평생 지속되어 재감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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