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

고구마, 호박, 당근_효능과 먹는 법

스마일 이즈 굳 2021. 4. 24. 07:39

고구마, 호박, 당근_효능과 먹는 법

폐는 면역력에 많은 영향을 준다. 폐가 건강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에 잘 걸리지 않고 또한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폐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제일 중요하지만 식품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훨씬 전부터 식량으로 재배되어 왔고 그 후 중국, 일본으로 전해졌으며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영조 때 일본에 통신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들여온 것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오리족 사람들에게 대장암의 빈도가 극히 낮다는 데서 착안해 뉴질랜드 대학이 최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마오리족의 고무 섭취량이 다른 종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계속된 연구를 통해 붉은색이나 보랏빛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의 양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4배 이상 높고, 생체 이용도도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미국에서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폐암에 걸린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한 결과 폐암을 가장 잘 예방하는 식품으로 뽑힌 것이 고구마, 호박, 당근이었다.

 

이는 항암, 항산화 인자로 잘 아려져 있는 베타카로틴과 글루타티온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 호박, 단근을 합쳐 하루에 반 컵 정도만 먹으면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하였다.

 

고구마에는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 B2, C와 젊어지는 비타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비타민 E(토코페롤)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조리 과정을 거쳐도 파괴되지 않고 남는다고 한다.

 

이처럼 몸에 좋은 성분들은 특히 고구마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가능한 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잘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우윳빛 액체인 얄라핀도 섬유소와 더불어 변비 해소에 큰 도움이 되므로 부작용이 없는 변비 치료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고구마를 고를 때는 껍질이 얇고 선명한 색깔이며 표면에 상처가 없는 단단한 것이 좋으며 수염뿌리가 많은 것은 질긴 경우가 많다.

 

껍질 색깔이 진하고 속살이 누럴수록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의 2배 가까지 섭취가 가능하니 환경오염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보물과 같은 음식이다.

 

호박을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우수 게 소리가 있다. 그만큼 호박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이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서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

 

호박은 소화가 잘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호박의 가장 큰 효능은 혈당을 안정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그리고 유방암 예방에 아주 좋다.

 

호박을 먹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고 늙은 호박을 이용해서 죽을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호박씨는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전립선과 방광을 보호하는 성분이 많다.

 

토끼가 좋아하는 당근은 우리가 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눈과 관련된 질병이 있거나 하면 당근을 먹을 가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당근은 단순하게 눈 건강에만 좋은 것이 아니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아주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당근에는 비타민 A가 아주 풍부하다.

 

당근은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엽산이 풍부해서 항염증과 항알레르기에 효능이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