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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척추관 협착증_증상,운동법,치료법

스마일 이즈 굳 2021. 4. 28. 12:25

척추관 협착증_증상, 운동법, 치료법

척추관 협착증목, 허리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과는 다르다. 척추뼈 사이마다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들어있는데, 이 디스크가 과도한 압력을 받아 밖으로 밀려 나오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추간판 탈출증 즉, 목, 허리 디스크입니다

1. 척추관 협착증 증상

디스크가 오랜 압박을 받으면 안에 있던 수핵이 빠져나가 얇아지는데, 디스크가 하던 충격 흡수, 압력 분배 등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니, 그 부담이 척추 마디를 이루는 인대조직, 힘줄 등에도 과도한 압력이 작용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힘들면 항상 그 상황을 잘 버텨내기 위한 변화를 시도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척추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 속의 인대들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척추관 협착증이다

 

척축관 협착증 환자들은 척추관 속에서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양쪽 다리가 힘이 빠지거나 절절거리고, 감각이 변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허리를 구부리면 증상이 좀 덜해지기 때문에 구부린 자세를 자주 취하다 보면 실제로 허리가 굽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오랜 시간의 퇴행성 변화가 척추에 쌓여서 발생한 문제라는 인식을 하고 평생 협착증으로 인해 크게 불편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 안 좋은 자세와 압력이 척추에 쌓여 척추관 안쪽의 인대조직들이 두꺼워지면서 협착이 되었지만, 우리 몸은 그런 자세와 압력에서 벗어나게 되면 또 원래 상태로 서서히 돌아옵니다.

 

협착증 환자들은 바른 자세와 체형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2. 척추관 협착증 운동법, 치료법

협착증 환자들은 엉덩이 근육이 약화되어 있어서, 걷기 운동이 좋습니다. 단, 걷기 운동은 바른 자세로 걸어야만 운동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습니다.

 

발은 11자로 보폭은 조금 넓게 배에 가볍게 힘을 주고 가슴은 활짝 펴서 척추가 바르게 된 상태에서 걸어야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 초기에 해당하는 분들은 보통 오리 엉덩이처럼 엉덩이는 뒤로 빠지고 배는 앞으로 쑥 빠지고 등이 뒤로 많이 튀어나온 체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베개를 엉덩이와 등 부위에 놓고 똑바로 누워있는 것이 체형 개선에 좋습니다.

 

다리가 저리고 걸음이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한 순간부터 아팠던 게 아니고, 그 이전 15년, 20년의 세월 동안 척추가 힘들어하다가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척추관 협착증에는 척추 유합술이라고 하는 수술 방법도 있는데, 위아래의 척추에 나사를 박아 더 이상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모든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다.

 

바른 체형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래도 일상생활의 불편감이 너무 클 경우 고려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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