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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잉 커피_핸드드립 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
커피 브루잉이란 커피 가루에 물을 부은 뒤 필터로 걸러 커피를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핸드 드립 커피다. 브루잉 커피를 일본식으로 핸드 드립이라 하고, 미국과 호주에서는 이를 브루 커피라 한다.
브루잉 커피는 아메리카노나 라테 등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는 일반 커피보다 원두가 지닌 본연의 개성이 도드러지고, 연하고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원두를 갈면서, 또 물을 부으면서 커피 향을 즐길 수 있는 게 브루잉 커피의 매력이다. 추출된 커피뿐 아니라 추출 과정에서부터 깊은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
1~2분 내로 만들어지는 아메리카노와 달리 브루잉 커피는 3분 정도 소요되는데, 이 시간 동안 커피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브루잉 커피는 추출 방법에 규칙이 없고 제약이 적어 비교적 자유롭게 말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어떻게 하면 브루잉 커피를 맛있게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핸드드립 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
1. 원두의 신선도가 중요하다. 원두를 언제 로스팅했느냐에 따라 드립, 콜드브루 등 추출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핸드드립하기 직전에 로스팅한 커피가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2. 다른 커피와 마찬가지로 물이 커피 맛의 90%를 좌우하므로 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물의 비율을 얼마로 하느냐에 따라, 경수와 연수 중 어느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커피 맛이 달라진다. 경수를 쓰면 복합적인 맛이 나면서 쓴맛이 강하고, 연수를 사용하면 무척 부드러우면서 강한 산미가 난다.
3. 일반적으로 원두가 10g이라면 물은 100ml, 즉 1:10 비율을 기준으로 연한 맛을 더하느냐 진한 맛을 더하느냐에 따라 원두 양과 물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4. 커피의 추출 도구를 선택하면, 연한 맛의 마일드 브루잉과 진한 맛의 스트롱 브루잉까지, 농도에 따라 브루잉 커피 추출 도구가 나뉜다.
대표적으로 마일드 브루잉에는 케멕스, 콘, 칼리타 등이 있고, 미디엄 브루잉에는 에러 로프 레스, 모카포트, 사이폰이, 스트롱 브루잉에는 프렌치프레스, 소프트 브루, 카페 솔로 등의 추출 도구가 있다.
브루잉 커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여과식 추출법인 드리퍼를 이용한 마일드 브루잉이 제일 좋다. 맛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케멕스를 이용하면 어느 누가 추출해도 일관적인 맛을 낸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필터지 보다 두꺼워 물을 부었을 때 추출 속도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이다.
커피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이다. 말 그대로 개인에 따라서 좋아하는 것이 천차만별이라는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커피가 나에게는 맛없는 커피가 될 수 있다.
일반적인 커피가 아닌 나만의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핸드드립 커피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눈과 코와 입이 즐거운 커피가 핸드드립 커피이다.
커피는 원두가 결정하는데 같은 원두도 로스팅 상태에 따라서 그리고 핸드드립 하는 과정에 따라서 맛이 다르다. 이러한 과정을 느끼고 즐기는 것이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이다.
브루잉 커피의 또 다른 장점은 커피가 여과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커피에 있는 나쁜 성분 중 일부가 걸러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커피의 효능은 대부분 브루잉 커피인 경우이다.
커피는 따뜻해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는 대표적인 음료이다. 건강과 관련해서 수많은 논문이 발표되기도 하는데 커피를 제대로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브루잉 커피이다.
종이필터는 가능한 표백되지 않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표백은 화학적인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 종이필터에 화학적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다.
브루잉 커피를 맛있게 내리는 핵심은 신선한 원두이다. 재료가 좋아야 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원리이다. 고급지고 값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재배와 유통과정에서 변질되지 않는 신선한 커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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