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방사능 피폭 증상,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몇 년 전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아직도 수습되지 않아 우리에게 아직도 많은 불안감을 주고 있다. 얼마나 큰 피해를 일으킬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진짜로 궁금해하는 것은 원전 사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인체에 미칠 영향이고, 나아가 나에게 미칠 영향인 것이다.
그러나 막연하지만 거대한 공포심과는 달리, 구체적으로 방사능 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이들은 적다. 방사성 물질은 과연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방사능 피폭 증상
1단계 : 물리적 단계로 방사선 에너지에 의해 물이 이온화되는 것이며
2단계 : 물리화학적인 단계로 이온화된 물이 다른 물 분자와 반응해 과산화물을 생성하는 단계
3단계 : 화학적 단계로 넘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앞서 생긴 과산화물이 세포의 단백질이나 효소, DNA 등에 작용해 이들을 산화시키거나 활성을 잃게 만든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는 대개는 초단위로 일어나는 짧은 변화이다
4단계 : 장기적으로 일어나는 변화로, 각각의 세포가 손상의 정도에 따라 대응하는 과정으로 손상 정도가 가볍다면 스스로 복구가 가능하지만 일정 임계치를 넘어서면 세포 분열의 지연 혹은 중단이나 세포 사멸이 나타나기도 하고 생식세포의 경우 염색체 손상으로 인해 다음 세대로까지 이상 증세가 이어지기도 한다.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가장 큰 영향은 방사선에 의한 세포 조직의 손상이다. 방사선은 크게 이온화 방사선과 비이온화 방사선으로 나뉘는데, 흔히 우리가 방사선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온화 방사선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이온화 방사선이란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물질을 통과할 때 이들을 이온화시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알파 입자나 베타 입자, 엑스선, 감마선 등이 이온화 방사선의 대표적인 종류들이다.
방사성 물질에서 발생하는 이온화 방사선에 노출되면, 이에 의해 생체 조직 구성 성분들이 이온화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직접적으로 생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이나 세포막, DNA 등이 직접 이온화되기도 하지만, 더욱 많이 발생하고 더 심한 손상을 입히는 것은 물의 이온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물은 신체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이 존재하는 분자이며, 물의 이온화는 강력한 산화 효과를 지닌 과산화물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방사선에 의한 세포 손상은 세포의 신생 능력이 클수록 형태적, 기능적 분화의 정도가 낮을수록 세포들은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이 크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활발히 분열하고 분화가 덜 진행된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는 골수 조직이나 생식세포가 방사선에 의한 감수성이 높아 더 큰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방사선 피폭 시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혈액 내 혈구 수의 감소이며, 이는 피폭에 대한 손상 정도를 측정하는 1차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에 직접 노출되었을 경우,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곳은 혈액과 관련된 조혈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노출된 방사선량이 500 rad가 넘어가면 조혈계뿐 아니라 위장관계도 손상된다. 위장관의 점막이 파괴되며 궤양, 괴사, 복막염 등이 일어나는 것이다.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모든 세포들이 시간이 지나서 치료가 되면 모두 복구되지는 않아 장기적인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이 세포에 남기는 가장 큰 흉터는 생식세포에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세포에 일어난 변화는 해당 세대에 국한되지만, 생식세포에 나타나는 변화는 후대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유전적 손상을 지닌 생식세포를 만들어내어 유전적으로 손상된 생식세포는 기형을 지닌 자손을 태어나게 만들어 불행을 대물림하게 된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절염 예방, 관리 방법 (0) | 2021.04.19 |
---|---|
사상체질에 따른 컨디션관리_수험생 컨디션관리 (0) | 2021.04.17 |
경비지도사,일반경비지도사 자격증 (0) | 2021.04.16 |
화엄경_화엄사상,대방광불화엄경 (0) | 2021.04.16 |
간에 좋은 음식, 간 건강과 간 해독에 좋은 음식 (0) | 2021.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