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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오해와 진실, 체중조절 제대로 하자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정확히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결과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1.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 체중을 줄이는 것이 올바른 다이어트!

지방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해 버려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첫째로 먹는 양을 줄이는 방법, 두 번째 운동량을 늘이는 방법, 세 번째로 이 두 가지를 함께 하는 방법이 있다.

 

올바른 다이어는는 '지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양을 적당하게 하는 것'이다. 결코 단기간에 지방 체중을 감소시킬 수는 없다. 대개 1주일에 1kg, 1개월에 4kg이 지방 체중을 감소시키는 한계이다.

 

그 이상 빼려고 한다면, 반드시 골 및 근육이 함께 감소되고, 다시 지방이 메꾸게 되므로, 리바운드 하기 쉽게 된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1개월에 1~2KG 정도의 지방 체중만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2.물을 먹어도 비만해지지 않는다! 땀을 흘려도 빠지지 않는다.

'물을 마셔도 살찐다'라고 하는 말은 다이어트에 실패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그러나 물은 0칼로리므로, 몸 안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 땀을 흘려서 수분을 배설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3. 다이어트를 시작해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지 않는 시기가 있다

이 시기에 아무리 해도 효과가 없다 고 생각하고 도중에 중단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도중에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식사량이 줄기 때문에, 체중은 지금까지 비축한 지방을 에너지로서 소비하여 결국 살이 빠진다.

 

그러나 조금 더 지나면 우리 신체는 체지방을 소비하지 않으려고 작용한다. 즉, 각종 기능을 최소한의 에너지만으로 움직이려고 한다. 그러면 체중감소는 일시적으로 정지되며, 이 시기를 정체기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체지방을 소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한 신체는 체지방을 소비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4. 오히려 지방을 증가시키는 위험한 체중 조절법

1개월에 10kg 빠졌다, 1주일에  3kg 등 과격한 체중감소 방법을 실시한 여성의 체험담 등이 실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과격한 살 빼기로 진정한 체중감소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1개월 후에 원하는 체중을 감소시켰는지 몰라도, 99%는 체중감소에 걸린 1개월 보다 더 단기간에 원상태로 돌아오거나, 오히려 더 비만해지게 된다

 

그 이유는, 이러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반기아 상태가 된 신체는, 적은 칼로리로도 견딜 수 있게되어 일단 체내에 들어온 영양을 소비하지 않고 지방으로서 비축하게 된다

 

그 결과, 다이어트 전과 같은 양밖에 먹지 않았는데도 다시 살이 찌게 되고, 다이어트로 골 및 근육이 감소한 분량만 큰 오히려 지방이 축적된다.

 

5. 올바른 다이어트는 어떤 음식이라도 가리지 않고 먹는 것이다

흔히 특정식품 및 영양소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다이어트가 유행한다. 그러나 어떤 영양소를 전혀 섭취하지 않게 되면 영양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영양소란 상호보완적이다. 살이 빠지기 위해선 지방을 연소시키지 않으면 안 되지만, 각 영양소 가운데 어떤 것이 부족하면 지방이 효율적으로 연소할 수 없다. 영양소가 부족하면 지방만이 아니라 근육 등의 다른 중요한 조직이 소비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6. 다이어트와 골다공증

살을 뺄 필요가 없는 사람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비만인 사람이 다이어트를 할 때에 비하여 표준형이거나 마른 사람이 다이어트를 하면, 나이가 든 후에 골다공증 등 건강상의 문제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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