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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_의미, 경제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매월 공표한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경제상황에 영향을 받지만 기본적으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에도 영향을 받는다.
전세계 경제 관련 단체나 사람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미국 연준이 발표하는 기준금리다. 이것을 기준으로 전 세계 기준금리가 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준금리의 목적은 시중의 통화량을 조정하려는 것이다. 금리가 높으면 시중의 자금이 은행으로 돌아오고 금리가 낮으면 은행의 돈이 시중으로 나가는 원리이다.
원래의 목적보다는 훨씬더 큰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기준금리이고 이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해서 각종 대출금리가 결정된다.
기준금리는 단순하게 대출 이율을 뜻하는 게 아니고 통화정책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한국은행 존재의 의미인 통화량을 조정하는 기본 목적에 충실한 것이 기준금리이다.
1. 기준금리 의미
- 정책금리
- 운용목표인 1일물 콜금리의 기준
- RP매매 거래시의 기준금리
- 대기성 여수신 금리의 기준
2. 기준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1) 기준금리는 소비, 투자, 경상수지 등 경제 전반이 영향을 받게 된다.
2) 직접적으로는 시중은행들이 한은으로부터 빌리는 자금 금리에 바로 영향을 준다. 자금 조달은 시중은행이 내놓은 환매조건부 채권(RP)을 통해 이뤄지는데 기준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3) 단기성 시장금리도 당장 영향을 미친다. 91일 만기 양도성 예금증서(CD)나 1년 미만 국고채 금리가 이에 해당한다. 담 기성 금리 인상은 회사채나 국고채 등 장기 금리에 영향을 준다.
4) 시중금리가 오르면 이에 연동되는 금융권 예, 적금이나 대출 금리 증가로 이어진다.
5) 예대마진이 수요 수입처인 은행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조정한다. 주택담보대출이나 기업대출을 많이 받는 서민 및 중소기업은 기준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내리면 좋지만 올리면 그만큼 부담이 된다).
6) 소비와 투자에 영향을 준다. 특히 내수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금리가 오르면 시중에 풀린 돈이 은행으로 회수됨에 따라 시중유동성이 줄어든다. 또한 환율 역시 하락하게 된다
7) 기준금리는 물가와 경상수지에 영향을 준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경제에 가장 즉각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주식시장은 기준금리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것에 즉각적이다. 소문만으로도 주가가 변동된다.
주식시장 다음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 환율이다. 환율 또한 기준금리에 영향을 준다. 결국 기준금리,주가,환율은 서로 커다란 영향을 주고받는다.
물론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미국의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다. 경기가 과열되면 기준금리는 오를 것이고 반대이면 금리가 내릴 것이다.
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현재는 거의 제로금리에 가깝다. 그만큼 경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세계적으로 경기 부양을 위해서 돈을 풀고 있으니 우리나라도 당분간 기준금리가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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