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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얼굴, 동안 피부 만드는 법_자외선 차단, 황산화, 콜라겐 충전

가끔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동안비결에 대해서 이야기하거나, 피부가 의사들이 동안 피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가장 확실한 동안 피부관리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가장중요한 것은 피부가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는 게 최우선이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피부에 탄력을 잃어 가는데 이러한 것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핵심이다.

1. 자외선 차단

햇빛 특히 자외선은 다른 무엇보다 피부를 노화시킨다. 피부 노화는 물론이고  피부암 발병 위협까지 높인다.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이다.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는 날이거나 스키장 같은 곳에 가면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의 90% 이상이  반사되기 때문이다. 구름이 껴 흐린 날에도 70%가량의 자외선이 발생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  2가지가 있는데 피부가 다른 사람에 비해 예민하면 물리적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의 차단 정도를 나타낸 PA, 자외선 B의 차단 정도를 나타낸 SPF를 살펴보고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PA++, SPA30 이상이면 일상생활에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 적합하다.

2. 항산화 작용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이다. 건강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나이가 들거나 건강하지 않을 때 세포막과 단백질 등을 손상시켜 피부를 늙게 하고 혈액을 탁하게 한다.

 

항산화 작용은 이런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체내 정화 작용이다. 몸속에서 자연 생성되는 생리활성효소를 비롯해 식품에 함유된 폴리페놀, 미네랄,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이 대표적 항산화 물질이다.

 

항산화 물질은 식물에 많이 함유돼 있다. 통곡물과 견과류를 비롯해 포도, 사과, 바나나 등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도 활성 산소 제거에 좋다. 활성 산소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수면의 질이 낮을 때 많이 발생하는데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양질의 수면에 도움을 줘 노화 방지에 좋다

3. 팩 활용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위해서는 마스크팩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팩에는 시트를 붙였다 제거하는 시트팩부터 씻어내는 워시오프 팩, 건조 후 떼어내는 필오프 팩 등이 잇는데 그중 필오프 팩은 겨울에는 삼가는 게 좋다.

 

팩은 매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팩에는 화학적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피부 내 유익한 균을 소멸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마스크팩 1회 사용 시간은 대부분 최대 20분을 넘으면 안 된다. 20분이 넘으면 마스크팩의 시트가 오히려 피부 수분을 뼜아갈 수 있다.

4. 콜라겐 충전

피부는 겉 피부와 속 피부, 즉 표피와 진피로 나뉜다. 대부분 표피의 건강과 미용에 신경을 쓰는데 진피가 건강해야 탄력이 넘치는 것이다.

이러한 진피층은 90% 이상의 콜라겐과 3~4%의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으로 이뤄졌다. 이 성분들이 줄어들면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관리하는 게 피부 탄력의 비결이다.

 

진피층에 대부분은 콜라겐으로 되어 있는데 콜라겐은 30대 이후에는 급격히 떨어진다. 그래서 30대 부터는 콜라겐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게 피부관리의 핵심이다.

 

콜라겐은 저분자 콜라겐이 고분자 보다 피부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저분자 콜라겐은 주로 어류에 많고 고분자는 육류에 많다.

 

족발을 많이 먹는 것 보다는 북어 껍데기를 먹는 게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다. 고분자 콜라겐은 흡수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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