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코피가 날때 응급처치 방법, 코피를 예방하는 방법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코피가 날 때 응급처치 방법, 코피를 예방하는 방법

갑자기 코피가 나면 당황할 때가 있다. 특히 어린아이가 코피가 나면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고 겁이 날 때도 있다. 포피가 자는 나는 이유와 예방방법 그리고 응급처리 방벙에 대해 공유한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코피는 출혈의 일종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도 있다. 코피가 일회성이 아니고 자주 난다면 코가 건조하거나, 비염, 축농증, 질환, 스트레스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

• 코피가 나는 이유는 아주 다양해서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다.
• 코피가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외상'이다. 즉 상처에 의해서 발생한다.
• 어린아이의 경우는 코를 후비는 행동이 주요 원인이고
• 성인은 스포츠 또는 일상생활 중에 코에 직접 가해지는 충격으로 코피가 난다
• 비중격(양쪽 코 사이의 벽)이 휘어있거나
• 비강 질환, 비염 등의 염증, 종양, 혈관질환, 혈액 응고장애, 유전질환 등도 원인이다.
• 춥고 건조한 환절기가 되면 기압의 변화와 낮은 습도 때문에 점막이 건조해지고
• 염증반응이 일어나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코피가 난다.
• 철분이 부족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알레르기 비염
• 혈액응고 장애, 간질환, 아스피린 복용 

코피가 날때 응급처리 방법

응급처치의 핵심은 코피를 멈추게 하는 것이지 밖으로 흐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코피가 흐른다면 코로 흘러나오게 하는 게 더 좋다.

• 목을 뒤로 젖히고 하늘을 보는 자세를 취하거나 목덜미를 두드리기도 하는데 아주 위험한 방법이다.
• 코피가 뒤로 흘러 기도로 들어가 숨을 막히게 하거나 기침이 나게 할 수 있고, 식도로 들어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 코피의 약 90%는 코의 앞쪽 모세혈관이 모여있는 곳에서 발생하므로
• 대부분은 코의 중간지점에 딱딱한 뼈가 아닌 물렁물렁한 살 부위를 잡아 꼭 누르고 약 5~10분이 지나면 멈추게 된다.
•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입으로 숨을 쉬면서 말랑한 코의 중간지점을 눌러주면 된다.
• 코를 풀거나, 침을 뱉고, 말하기, 삼키기, 기침 등은 지혈을 방해한다.
• 지혈된 후 몇 시간 동안은 운동 등을 자제하고 안정을 취하며 심하게 코를 푸는 행위는 삼간다.
• 지혈이 되지 않은 경우, 특히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간질환 등이 있는 성인은
• 코의 뒷부분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후방 비출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비인후과적 처치가 필요하다.

코피를 예방하는 방법

반복적으로 자주 나는 사람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원인을 제거하면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습관적으로 코를 후벼는 것을 멈추게 해야 한다.

• 주변 환경과 콧속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 주변을 청소하여 먼지를 줄이고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해서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
• 콧속에 식염수를 분무해주거나 콧구멍 주변에 연고나 바셀린 등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 무의식적으로 코를 만지거나 건드리는 사소한 자극도 때로는 코피를 나게 할 수 있다.
• 손을 가만히 두는 것만으로도 코피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원인 치료가 피로하다.
• 심한 스트레스로 코피가 날 정도면 다른 곳도 위험하다.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 혈액응고 장애의 경우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단순한 상처에 의해서 발생되는 코피의 경우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다른 이유의 경우는 원이 이 되는 것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코피가 나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코털을 뽑다가 출혈로 죽기도 한다. 그만큼 코는 예민한 곳이고 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곳이다.

 

코피가 날 때 우리가 흔히 하는 응급처치는 잘못된 것이다. 목을 뒤로 젖히고 목덜미를 두드리는 게 아주 당연시되었지만 가장 위험한 행동이다.

 

어쩌한 한번 코피가 나는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반복적, 습관적으로 코피가 난다면 반듯이 원인을 확인해서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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