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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대표 질병_광견병, 톡소플라스마, 세균성 질환, 알레르기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질병은 같이 지내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 단순한 영향 수준에서 벗어나 때로는 생명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으니 자세히 알고 대처가 필요하다.
1. 광견병
- 반려동물과 관련해 가장 익숙하면서도 두려운 질병이 광견병일 것이다.
-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대표적 질병으로 15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 광견병은 개와 고양이, 너구리, 여우 등 온혈동물이 걸니다.
- 사람 역시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유한 동물에게 물리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전염될 수 있다.
- 광견병에 걸린 반려동물은 행동 이상, 과도한 폭력성, 근육마비, 흥분 등의 증상을 보인다
- 물을 마시고 싶어 하면서도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공수병이라고도 한다
- 사람이 광견병에 전염됐을 때는 불안감, 발열, 구토,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짧게는 2일부터 길게는 1년까지 잠복기를 거치기도 한다
- 광견병은 증상 발병 후 일주일 이내 사망할 만큼 무서운 질병이다
- 하지만, 백신으로 쉽게 예방하고 채료 할 수 있다
- 반려동물에게는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하는 게 중요하다
- 만약 반려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뒤 광견병 감염이 우려된다면 곧장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
2. 박테리아와 세균성 질환
- 반려동물의 박테리아와 병원균이 보호자에게 옮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산책을 자주 하는 개의 경우 세균뿐 아니라 진드기 역시 유의해야 한다
- 특히 개선충은 사람에게도 기생할 수 있고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아이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때는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 반려동물을 자주 씻기고 촘촘한 빗으로 빗기는 것만으로도 진드기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3. 톡소플라스마
- 고양이에 대한 괴담 중 하나가 바로 기생충 톡소플라스마와 관련된 낭성이다
- 이 기생충은 회나 덜 익은 고기, 오염된 채소를 섭취할 때 주로 인체에 전해진다.
- 미국이나 프랑스 등 서구에서는 흔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다
- 고양이에 의해 직접 감염되는 확률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 하지만 기생층이 오로지 고양이 몸속에서만 번식해 대변을 통해 퍼진다
- 톡소플라스마는 항체가 있으면 증상이 발병하지 않는다
-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까지 옮아 유산, 정신지체 같은 위험이 있다.
4. 알레르기
- 알레르기는 가장 흔하거니와 쉽게 낫지도 않는다.
- 국내 반려 동물 인구 중 35~45%가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알레르기 증상은 비염과 결막염, 피부 가려움증 등 다양하나 개보다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이 더 많다
- 개보다 고양이에 알레르기 항원이 더 많이 분포돼 있다
- 개와 고양이의 알레르기 항원은 털 자체뿐 아니라 피부 각질, 소변, 타액 등에 있는데, 그중 일부는 입자 크기가 매우 작고 가벼워 공기 중에 떠돈다
- 알레르기 항원에 자주 노출되면 자연적으로 면역력이 높아져 증상이 줄어든다는 설은 명확하지 않다
- 반려동물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목욕을 하면 알레르기 항원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
- 반려동물이 머무는 공간을 한정하는 것도 방법이고, 공기청정기도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너무 많다. 기르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반려동물의 건강이 함께 생활하는 사람의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게 되었다.
반려동물이 질병에 걸려서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는 너무 많다. 위에 대표적인 몇 가지는 아주 위험한 것들만 정리한 것이다. 서로 함께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질병관리에 아주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으면 더욱더 조심해야 하고 노령층도 안심할 수 없다. 노령층에서 반려 동물을 많이 키우는데 위생과 질병에 대해서는 조금 소홀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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