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뜻,깐부뜻,임장(부동산임장)뜻,엔데믹 뜻_신조어(?) 뜻

개딸뜻, 깐부뜻, 임장(부동산 임장) 뜻, 엔데믹뜻_ 신조어(?) 뜻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단어는 신조어이다. 하지만 원래부터 있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단어들도 있다. 이러한 단어들의 정확한 뜻에 대해서 공유한다.

개딸뜻

특정 정치인 때문에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개딸"은 요즘 갑자기 생겨난 말은 아니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성동일이 자주 사용했던 단어가 개딸이다.

 

단어 앞에 "개"라는 접두어가 붙으면 좋지 않은 의미이거나, 욕으로 사용되는데 개딸은 그러한 이미지를 벗어나게 해 준 단어다.

 

개딸의 개는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응답하라에서 성동일이 자기 딸을 이뻐하고 귀엽게 표현해서 부른 것이다. 딸이 너무 선머슴처럼 행동해서 부르기도 했던 단어이다.

 

개딸 뜻은 선머슴처럼 거칠고 한 성깔 하는 딸이지만, 한편으로 이쁘고 귀여운 딸을 말한다. 아버지가 다소 거칠게 딸에 대해서 애정을 표현한 것이다.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귀여운 손주를 보고 "아이고 내 똥강아지"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다. 특정 정치인을 후원하는 여성 지지자들이 요즘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다.

 

깐부뜻

깐부는 신조어가 아니다.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닌 세대들이 즐겨 사용했던 단어이다. 국민학교 다닐 때는 지금과 달리 골목과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았다.

 

이때 혼자서 노는 것이 아니고 무리를 지어서 놀았는데 같은 편을 "깐부"라고 한다. 편을 먹고 하는 놀이가 무척 많았다. 오징어 게임이 대표적인 것이다.

 

고무공을 가지고 지금의 야구 비슷한 것을 하는 짬뿌를 할 때 "깐부"를 나누었다. 깐부라는 단어가 처음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설이 무성하다.

고사성어 "관포지교"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설과, 주한 미군에 의해서 전파되었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새삼스럽게 유행이 된 깐부는 우리가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던 말이다.

 

임장뜻, 부동산임장뜻

임장 하면 같이 검색되는 단어가 부동산 임장이다. 요즘 신새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임장"이다. 특히 부동산과 연관되어 사용한다.

 

임장의 사전적 뜻은 "어떤 일이나 문제가 일어난 현장에 나옴"이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 가는 것을 임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다른 뜻도 여러 개가 있지만 모두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부동산에서 사용하는 임장은 관심을 가지거나 투자를 하려는 부동산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조사를 하는 것을 말한다. MZ세대가 투잡으로 부동산을 할 때 사용한다.

 

"주말에 임장 다녀왔어"라고 말하면 관심을 가진 부동산을 보고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임장을 하기 전에 사전조사가 필수이다. 무작정 현장으로 달려간다면 시간을 낭비한다.

 

발품을 팔기 전에 우선 손품을 먼저 팔고 시작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임장 많이 다니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엔데믹뜻

코로나는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았을 뿐 아니라 새로운 단어들도 많이 만들어 냈다. "엔데믹"또한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가 알게 된 단어이다.

 

엔데믹은 영어 단어이다. endemic, 풍토적인, 고질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가 처음 발병되고 세계적인 유행단계를 지나서 이제는 풍토병처럼 정착을 한다는 뜻을 가진 것이다.

엔데믹이 되면 풍토병처럼 주기적으로 발병을 하지만 의학의 힘으로 충분히 통제와 예방이 가능하고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에 독감주사를 맞는 것처럼 독감의 일종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아직 코로나가 그러한 단계가 되었다고 말하기 어려우나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의 엔데믹 국가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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