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 식물,음이온발생 식물_부처손,라벤더,관음죽,스킨답서스,안스리움,클로로피텀,쉐플레라,마삭줄,베고니아,장미허브,아이비,피톤니아,만병초,자금우,수국

공기정화 식물, 음이온 발생 식물_부처손, 라벤더, 관음죽, 스킨답서스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는 뉴스가 매일 나오고, 실외가 아닌 실내 공기오염 또한 심각해서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경우도 많은데 공기정화식물은 이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기정화식물은 잎을 이용한 호흡을 통해, 유독물질을 같이 흡수하여 성장에 필요한 물질로 변환시키며, 토양에 흡착되어 토양 속 미생물의 먹이로 공급한다.

공기정화 식물, 음이온발생 식물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들

포름 알데히드는 각종 건축자재나 가구류 등에 많이 사용되므로 가정생활시간이 긴 주부,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위험하다. 실내식물은 기공을 통해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여 체내 대사과정을 통해 무독화시킨다.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은 양치류(고사리과 식물)가 가장 우수하고 다음이 허브식물, 그리고 자생식물과 관엽식물 순이다.

 

고사리과 식물로는 고비, 부처손이 좋으며, 허브 중에서는 라벤더, 제라늄, 로즈메리 등이 우수하고, 자생식물로는 남천, 황칠나무, 백량금, 월계수 등이 좋고, 관엽식물로서는 구아버, 관염죽, 멕시코 소철 등이 있다.

 

초본으로는 접란, 디펜바키아, 틸란드시아, 안스리움, 싱고니움, 난류로서는 나도풍란, 덴파레, 호접란의 효율이 좋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잡는 식물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요즘 실내공기질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특히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건축재료, 세탁용제, 가구류, 카펫 접착제, 페인트 등에서 주로 방출된다

 

벤젠과 톨루엔 모두를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한 식물로는 해미 그라피스, 아이비 등이 있고, 톨루엔 제거만을 보면 피톤니아, 만병초, 자금우, 이끼류가 우수하고 벤젠 제거에는 크라 슬라, 수국, 심비디움이 효과적

 

일산화탄소에 효과적인 식물

일산화탄소는 과거에 많았던 연탄가스 중독사고의 원인 기체로 지금도 가정의 조리과정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환기를 시키지 않는 겨울철 같은 때에 많이 발견되는데 무심코 지나치기 쉬우나 소량으로도 유아, 노약자에게는 위험하다.

 

일산화탄소를 잘 잡는 식물로는 스킨담더스, 안스리움, 백량금, 클로로피텀, 쉐플레라 등이 손꼼힘

 

음이온 발생 식물

음이온이 많은 환경은 대기 중에 산소와 물 분자가 많은 숲 속과 같은 환경으로 가정에 키우는 식물로 어느 정도 보충이 가능하다.

 

음이온을 많이 발생하는 식물은 팔손이나무, 스파티필룸, 심비디움, 광나무 등 잎이 크고 증산작용이 활발한 종이 해당한다.

 

향기와 가습에 좋은 식물

허브의 잎 등에서 나는 냄새는 향으로 집안을 향기롭게 만들며, 수목에서 나는 피톤치드는 사람을 활기차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향의 효능은 일반적으로 쾌적감을 주면서 소취, 탈취효과가 있고 항균, 방충효과를 가진다. 또한 일부 향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농도를 감소시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도 한다.

 

실내에 식물을 공간대비 9% 정도 놓아둘 경우 약 10%의 상대습도가 증가하는데 식물의 좋은 점은 습도를 스스로 조절한다는 것이다.

 

가습식물로는 행운목, 마삭줄, 베고니아, 장미허브, 제라늄, 돈나무, 만병초, 다정큼나무 등이 있다. 식물이 집안에 가득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화분 속에 있는 흙의 상태가 나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 울 수도 있다. 식물은 살아 있는 생명체이다. 말을 하거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감정을 표현한다.

 

화분 한두 개로 집안 환경이 아주 좋아지지 않지만 기계적인 공기청정기가 주지 못하는 다른 것들도 준다. 심리적으로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공기청정기와 마스크가 해결해 주지 못하는 자연스러움을 느끼기에 한두 개의 화분으로 충분할 수 있다. 집안에 화분 하나 키워 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