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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 예외 확인서, 백신패스 발급, 백신패스 반대

코로나를 극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참으로 힘겹다. 내가 코로나에 걸리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이다.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모든 상황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직까지 게임체인지까지는 길이 멀다.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한 시기에 맞추어서 우리나라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실시한다.

 

위드 코로나가 되면 지금까지 이용에 제한이 되었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문제는 이러한 시설에 사람이 몰리면서 코로나가 확산되는 것이다.

 

이러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백스패스"제도를 도입했다. 말 그대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서이다. 이 증명서를 가지고 있으면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제약을 두지 않는다.

백신패스 예외 확인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사람도 아직 많다. 그중에는 자발적으로 접종을 거부한 사람도 있지만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백신패스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 그래서 백신패스 예외자들을 위해서 백신패스 예외 확인서도 발급을 해준다. 다음과 같은 사유로 백신 접종이 불가한 사람은 예외확 인선을 받을 수 있다.

  • 만 18세 이하인 사람
  • 코로나 확인 후 완치된 사람
  •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이상반응이 생긴 사람
  • 면역결핍, 면역억제제를 맞고 있는 사람
  • 지역 보건소에서 백신패스 예외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백신패스 예외 확인서를 발급 받으려면 예외자 인것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 할 수 있다. 만 18세 이하는 별도의 예외확인서가 필요하지 않는다.

백신패스 발급

백신패스는 2차 접종을 완료하고 2주 후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얀센의 경우 1차만 접종해도 발급이 된다. 따로 발급받는 번거로움 없이 기존에 신분확인을 했던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문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들은 별도로 백신 패스를 발급받아서 가지고 다녀야 한다. 특히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불편할 수 있다.

  • 백신패스 발급(스마트폰) : COOV(질병관리청 쿠브), 네이버, 카카오, 패스, 토스 앱에서 가능
  • 종이증명서 : 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가능(민원 24를 통해 프린트 가능)
  • 스티커 : 읍, 면, 동 주민센터

백신패스는 3가지 형태로 발급된다. 스마트 폰을 통한 전자증명서 그리고 종이로 프린트한 종이증명서, 스티커로 만들어진 스티커로 발급된다.

 

백신패스 도입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코로나 확산을 막으면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백신으로 완벽하게 예방을 할 수 없지만 그래서 미접종 상태보다는 뛰어난 예방 효과가 있다.

 

더 이상 일상생활을 통제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경제적 요구로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시도 하지만 코로나가 확산된다면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될 것이다.

 

우리보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유럽의 나라에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갈길이 멀게만 느껴지는 진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접종 예외로 인정된 사람 이외에 다른 이유로 접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백신패스가 사회적 차별행위라고 생각한다.

 

백신패스 반대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장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백신 패스 반대운동이 있다. 이들의 주장은 코로나 백신을 완료해서 돌파 감염이 발생하는데 미접종자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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